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겨울 소묘(素描)
2023-12-26 (화) 07:53:24
대니얼 박 솔즈베리, MD
크게
작게
겨울은 귀향선
갈매기 떼지어 가는
노스탤지어(鄕愁)의 바다
조락(凋落)한 잎들은
고독의 깊이로 쌓이고
수줍음 잃은 나목(裸木)들이
서로를 응시하며 선
텅빈 들판 위로
검은 새떼들이 날고
목마른 내가 그 곳에 홀로 서있다
생각과 발길이 방향을 모르고
다만 서성이다
서성이다 또 한해를 보낼 뿐인
<
대니얼 박 솔즈베리, MD
>
카테고리 최신기사
내시경은 정상인데 내 위는 왜 멈춰있을까
여름철 바이러스의 공격과 예방
교통사고 후유증과 어지럼증
7/4에 보는 미국(숨겨진 이야기들)
해외동포, 한반도 평화는 가능한가?
치매환자가 된 친구, K를 바라보며
많이 본 기사
마라톤 심리·장고 끝 尹 재구속 결정…남세진 부장판사 누구
트럼프,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 검토…포탄 선적은 재개
외신, ‘尹 재구속’ 신속 보도… “장기 구금 가능성 열리게 돼”
뉴멕시코서도 홍수로 3명 사망…텍사스 희생자 119명으로 늘어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기업 ‘엑스’ CEO 린다 야카리노 사임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엔비디아 시총 첫 4조 달러 돌파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