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연봉 11만7,410달러⋯전년보다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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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밀집 학군 가운데 노던밸리리저널 고등학교 학군의 교사 중간연봉이 11만7,410달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군은 뉴저지 전체에서도 교사 중간연봉이 가장 많은 학군으로 꼽혔다.
뉴저지주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2022~2023학년도 학군별 교사 보수 현황에 따르면 버겐카운티 북부 지역 타운들의 연합 고교 학군인 노던밸리리저널의 교사 중간연봉이 11만7,410달러로 뉴저지 전체 학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학군 교사 중간연봉은 직전 학년도보다 1.5% 증가한 것이며 재직 교사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6.2년이다. 이는 뉴저지 전체 교사 평균 근속 연수 12.5년보다 긴 것이다.
노던밸리리저널에 이어 크레스킬(9만9,153달러), 릿지우드(9만6,342달러), 리버델(9만6,189달러), 올드태판(9만2,392달러), 테너플라이(9만439달러) 등 공교육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져 한인 학생 및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학군들이 교사 중간연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중간연봉 인상률의 경우 크레스킬 학군이 직전 학년도보다 10.1% 올라 한인 밀집 학군 가운데서 가장 높았다.
이어 팰리세이즈팍 학군이 9.3% 인상률을 기록했다. 다만 팰팍 학군의 경우 2022~2023학년도 교사 중간연봉이 6만8,750달러로 주 평균에 못 미친다. 또 팰팍 교사 평균 근속년수는 7.5년으로 다른 학군들에 비해 짧은 편이다.
한편 뉴저지 전체 교사 중간 연봉은 7만7,943달러로 전 학년도보다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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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