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뮈제 앙상블’ 내달 10일
▶ ‘이웃과 나누는 겨울음악회’
22일 본보를 방문한 아뮈제 앙상블의 이세리(왼쪽부터) 총음악감독, 한윤미 단장, 박연 재무가 내달 10일 열리는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수익금은 뉴욕한인청소년센터에
‘아뮈제 앙상블’(Amuse Ensemble·단장 한윤미)이 내달 10일 롱아일랜드 칼플레이스에 위치한 한울림교회(담임목사 김원재)에서 ‘이웃과 나누는 겨울음악회’를 연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아뮈제 앙상블은 비발디의 ‘글로리아’와 슈베르트 ‘미사곡 2번 G장조’, 그레고리오 성가 ‘우비 카리타스’, ‘평화의 기도’, 한국가곡 ‘그리움’, ‘목련화’, 민요 ‘아리랑’ 등 따뜻한 연말 나눔의 계절에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아리랑 연주 순서에는 최윤자 필그림선교무용단장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바리톤 서대원도 특별 출연해 단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홍보차 22일 본보를 방문한 한윤미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2명의 단원들은 다른 음악회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성스레 준비하는 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 수익금은 한인 청소년 사역에 힘쓰고 있는 뉴욕한인청소년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악회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아뮈제 앙상블은 매년 자선음악회 포함 정기 연주회와 하우스 연주회, 양로원이나 병원 위문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고, 백화점 등 열린 공간에서의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
아뮈제 앙상블은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시 롱아일랜드 믿음장로교회에서 정기연습을 갖고 있으며 찬양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공연 장소 219 Westbury Ave., Carle Place, NY 11514 문의 917-533-0709, amusezensem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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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