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강좌 설치 확대 노력해 주세요”

2023-11-06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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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원,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들과 간담회

“한국어 강좌 설치 확대 노력해 주세요”

강경탁 교육원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과 워싱턴지역 정규학교 한국어반 교사협의회(KLTADC) 소속 교사들.

워싱턴한국교육원의 강경탁 교육원장이 ‘워싱턴지역 정규학교 한국어반 교사협의회(KLTADC)’ 소속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한강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강 교육원장은 “정규학교 한국어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에 한국어반 학생 수와 학급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어 강좌 설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학교로 전달된 2023-24학년도 한국어 강좌 운영비 지원금 사용에 관해 설명했다.
현재 워싱턴지역의 초중등학교에서 정규 과정으로 한국어를 외국어 과목으로 가르치는 학교는 총 11개교가 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페어팩스 카운티 내의 콜린 파웰 초등학교, 리버티 중학교, 센터빌 고교, 레이크 브래덕 중고등학교, 페어팩스 고교 산하의 페어팩스 아카데미, 카운티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페어팩스 온라인 캠퍼스가 있으며 프린스 윌리엄스 카운티에서는 힐튼 고교가 있다.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노스웨스트 고교, 프린스조지스 카운티의 루즈벨트 고교, 사립학교인 뉴호프 아카데미가 있으며 DC에는 워싱턴 글로벌 퍼블릭 차터 스쿨이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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