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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역서 또 인종혐오 폭행

2023-11-04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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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가 역서 20대 여성 폭행후 도주

7번 전철 69스트릿-루즈벨트애비뉴역에서 승객을 폭행 및 혐오발언을 내뱉고 달아난 용의자(사진)가 공개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께 7번 전철 69스트릿-루즈벨트애비뉴역 퀸즈방향 플랫폼에 서 있던 28세 여성 승객의 얼굴을 발로 가격한 뒤 다짜고짜 인종 혐오발언을 내뱉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역에 들어선 전철을 타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피해 여성은 이로 인해 뇌진탕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치료 지원을 거절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30~40대 추정에 짙은색 피부에 5피트 7인치의 신장, 160파운드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며 마지막 행적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하고 체포에 단서가 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577-847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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