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팝·K댄스…코리안 페스티벌”

2023-11-01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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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K댄스…코리안 페스티벌”

KTN 엔터테인먼트의 최진민 대표(왼쪽)와 제시카 한 부대표.

K팝, K푸드, K플레이(오징어 게임 등)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K-Fest)이 오는 4일 버지니아 소재 폴스처치에서 열린다.

KTN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진민)가 마련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크레센도 스튜디오스(Crescendo Studios, 8101 Lee Hwy Falls Church)의 밖과 안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공연장 밖,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는 공연장 안에서 진행된다. 공연장에는 300-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K 팝 댄스 우승팀에는 500달러, 오픈 카라오케 우승자에게는 250달러가 주어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노래에 맞는 안무를 아는 사람만 네모난 박스에 들어가 춤을 추는 랜덤 댄스 플레이(Random Dance Play) 코너와 함께 K 팝 댄스 워크샵도 진행된다.


넷플릭스를 통해 유명해진 오징어 게임과 함께 OX 퀴즈, 제기차기, 딱지치기, 테트리스 게임, 윷놀이, 줄다리기 등의 K 플레이도 마련된다. 태권도 시범, 부채춤, 난타 공연도 준비된다. 한국의 OST 가수 홍민정도 초청됐다.

최진민 대표는 30일 본보를 방문해 “워싱턴 지역 코리안 페스티벌(DMV K-Fest)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팝, 푸드, 플레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www.KFestDMV.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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