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거구 변화로 버지니아 총선 예측 힘들다

2023-11-01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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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센서스 조사에 따라 선거구가 많이 바뀜에 따라 오는 7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총선의 결과가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후보자들은 지난 2021년 말에 확정돼 완전히 개편된 선거구에서 새로운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선거구는 특히 현직 정치인을 보호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직 정치인들이 누려왔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없게 됐다. 어떤 정치인들의 경우에는 선거구 개편으로 유권자가 80-90%까지 바뀌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선거를 한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이 이러한 선거구 개편으로 인해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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