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이고 최첨단을 달리는 과학 문명의 선두주자이며 명성 높은 대학이 가장 많이 포진해 있는 나라이다…. 그런가 하면 범죄가 많고 총기사고로 숨지는 사람도 가장 많은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각국에서 미국으로 몰려드는 까닭은 미국은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때문이리라. 아니, 그보다는 행복을 찾아서일 것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캐스트로밸리에 거주하는 신재동 작가가 최근 ‘미국 문화 충돌과 이해 꿀팁 88가지’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291쪽 분량의 이 책에서 신재동 작가는 미국에서 산지 54년째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과 미국을 방문 하는 한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애로사항에 당황하지 않고 쉽게 적응 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 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호주의 문화 차이를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세밀하게 다루고 있기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인 셈이다.
저자는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한 후 1970년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와 40년간 창문 인테리어 개인 사업 운영했다. 2010년 은퇴 후 글쓰기에 입문해 '미국 문화의 충격적인 진실 35가지', '크루즈 여행 꼭 알아야 할 팁 28가지', '샌프란시스코 사람은 이렇게 여행한다' 등 여행문화 관련 책과 에세이 '첫 시련', '미국이 적성에 맞는 사람, 한국이 적성에 맞는 사람', '작지만 확실한 사랑', 소설집 '유학'(Studying Abroad), 수필집 '참기 어려운, 하고 싶은 말' 등을 펴냈다.
2014년 미주중앙일보 신인문학상(수필 가작), 2016년 미주중앙일보 신인문학상(단편소설 최우수), 2019년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전 당선(단편소설 가작), 2021년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전 당선(수필 가작), 2015년 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2021년 한국예총 ‘예술세계’ 장편소설 신인상 당선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저자 연락은 Jdshin2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