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美 이란 공격] 美, 공습 초기 “미군 사상자 없어, 시설 피해 최소”

2026-02-28 (토) 0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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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시간 오전 1시15분 공격 개시…이란 군 지휘시설·미사일 기지 등 대상”

▶ 저비용 자폭 드론 첫 운용…공중·지상·해상서 정밀 타격 무기 발사
▶ “수백건의 이란 미사일·드론 초기 공격 성공적으로 방어”

미국은 28일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초기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군 지휘 통제 시설과 미사일·드론 발사 기지 등을 주요 타깃으로 군사 작전을 진행 중이며, 이란의 초기 미사일 및 드론 공격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중부사령부는 2월 28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작전 세부 내용에 대해 "미군 및 동맹군은 오전 1시 15분(미 동부시간 기준) 이란 정권의 안보 체계를 해체하기 위해 즉각적 위협을 가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타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격 대상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지휘 통제 시설과 이란 방공 체계, 미사일 및 드론 발사 기지, 군용 비행장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작전 초기 몇 시간 동안 공중·지상·해상에서 발사된 정밀 유도 무기(precision munitions)가 투입됐으며, 중부사령부 산하 태스크포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는 전투에서 처음으로 저비용 자폭 공격 드론(one-way attack drones)을 운용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대통령이 과감한 작전을 지시했으며, 우리의 용감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장병들이 이에 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미군 및 동맹국의 초기 공습 이후 수백 건의 이란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미군 사상자나 전투 관련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미군 시설 피해는 최소한이었으며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한 세대 만에 이 지역에 미군 화력이 가장 대규모로 집중된 군사작전이라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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