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콰도르에 복음·소망 심는다

2023-10-30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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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 복음·소망 심는다

28일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에콰도르 선교 후원 바자회.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는 28일 아마존 정글 지역 교회 개척을 위한 바자를 열었다.

다양한 밑반찬과 각종 국 종류, 분식, 김치 등 20여 가지가 판매된 바자는 인산인해를 이루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인권 목사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160여 박스의 배추와 무로 586병의 김치를 만들며 기쁘게 단합하는 모습이 뿌듯했다”며 “교우들의 헌신적인 믿음과 지역사회의 관심 및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소망교회는 2001년부터 에콰도르 선교를 시작, 안데스 산악 지역부터 아마존 정글과 해안지역까지 34개 교회를 개척했다. 또 10곳의 사역자훈련원을 세워 목회자 등 사역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24개 모든 주에 교회를 세우는 복음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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