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8일, face 페인팅, 펌프킨 유령만들기 등
베이지역 최대 핼로윈 행사로 주목 받았던 SF 캐스트로 스트릿의 핼로윈 파티가 17만에 재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년 최대 인파가 몰려 핼로윈의 볼거리로서 주민 및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캐스트로 핼로윈 파티는 17년 전 총기사고가 발생, 잠정적으로 중단된 바 있었다.
캐스트로 핼로윈 파티 주최측은 당시의 사고를 거울삼아 이번 핼로윈 파티는 성인 위주에서 벗어나 패밀리 위주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낮부터 행사가 진행되는 캐스트로 파티는 캐스트로 극장에서의 필름 상영을 시작으로 face 페인팅, 펌프킨 유령만들기, 인형극, 5달러 스푸키 영화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가장행렬 등은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캐스트로의 핼로윈 파티는 1948년 부터 시작됐으며 1970년대 성소수자(LGBTQ)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형 행사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0월28일(오후 1시- 자정) / 429 Castro St. S.F., www.castrotheat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