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정글에 성전 지어요”

2023-10-25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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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망교회, 28일 후원 바자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는 28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아마존 정글 지역 교회 개척을 위한 바자를 연다.

에콰도르 24개 주 복음화 프로젝트를 위한 바자에는 배추김치와 동치미 무김치, 양념갈비와 돼지 불고기, 오징어 젓갈, 진미채, 도라지무침, 차요태 장아찌, 멸치볶음, 장조림, 깻잎절임, 무말랭이, 더덕 무침, 우엉 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비롯해 소고기 우거지국, 북어 무국, 감자탕 등 각종 국 종류와 잔치국수, 김밥, 야채죽, 오뎅국, 떡볶이, 녹두 빈대떡, 호떡 등 분식을 판매한다.

안인권 목사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지속된 에콰도르 선교의 열매로 안데스 산악 지역에서부터 아마존 정글과 해안 지역까지 34개 교회가 개척돼 자립했고, 지역별로 10개의 사역자 훈련원이 세워져 많은 사역자들이 배출됐다”며 “현재도 계속 새로운 개척이 진행되는 놀라운 하나님 은혜를 감사하며, 에콰도르 24개 모든 주에 교회를 세우는 복음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은 바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문의 (443)353-9191
장소 6301 Stevens Forest
Columbia, MD 2104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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