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애인 후원 ‘파머스 마켓 및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과 함께 하는 행사는 28일(토) 오전 9시~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교회에서 열린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사과, 귤, 오렌지, 바나나, 배, 포도, 딸기, 고구마, 감자, 호박, 배추, 무, 파, 오이, 당근, 양파, 피망, 브로콜리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과일과 야채 50여 가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먹거리로는 장터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김밥, 떡볶이, 김치전, 고추 무침, 무말랭이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이날 교회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한마당 축제에는 한국에서 온 장애인들로 구성된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이 공연하고, 이희경 무용단이 전통무용, 풍물패 한판이 사물놀이, 남스 태권도가 태권도시범을 선보인다.

정택정 목사는 “파머스 마켓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된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잔치로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먹거리, 과일, 야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40)355-2278
(410)979-0691
장소 8971 Chapel Ave.
Ello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