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말씀·기도 파도의 성령 속으로”

2023-10-23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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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MD찬양부흥대축제

▶ 지노 박 음악선교사 초청

“찬양·말씀·기도 파도의 성령 속으로”

제9회 찬양부흥대축제를 준비하는 전국천, 정병해, 윤종만, 이영숙, 안응섭, 강장석 목사(오른쪽부터).

메릴랜드 지역교회들이 ‘제9회 찬양부흥 대축제’로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한다.
‘성령의 웨이브’를 주제로 한 찬양제는 29일(일) 오후 5시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펼쳐진다. 찬양제는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와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 아멘교회(전국천 목사), 비전침례교회(이영숙 목사), 하늘기쁨교회(정병해 목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찬양제에는 지노 박 음악선교사를 특별 초청했다.

안응섭 목사는 “메릴랜드에 새로운 찬양의 부흥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말씀, 기도, 찬양의 거센 파도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장석 목사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영적 갈급함을 뜨겁고 기쁨의 찬양으로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윤종만 목사는 “힘차게 열정적으로 찬양하며 영적인 발돋움으로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병해 목사는 “찬양의 큰 울림이 메릴랜드에 전달되는 것 같아 더욱 사명감을 갖게 한다”고 전하고, 이영숙 목사는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온 무리에 함께 임해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천 목사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등 종교개혁 정신이 찬양 가운데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아프고 상처입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귀한 역사가 임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찬양부흥 대축제의 수익금 일부는 전쟁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복음을 전하며 어려움에 처한 선교사를 후원한다.
행사 당일 주차는 가든교회 맞은편 하워드고교 주차장에도 가능하다.
문의 (410)530-7579, (443)631-1004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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