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숙자 섬기다 가정선교사로

2023-10-19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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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세드 세계선교센터 파송예배

노숙자 섬기다 가정선교사로

15일 열린 헤세드세계선교센터의 파송 예배 참석자들.

볼티모어에서 노숙자 및 빈민 사역을 하는 헤세드 세계선교센터(강정아 목사)가 15일 선교 파송 예배를 드렸다.

선교센터는 2020년부터 볼티모어 노숙자를 섬기며 훈련을 받아온 니콜라스와 재클린 디토로 부부를 가정선교사로 파송한다고 밝혔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이용희 목사(인천 평강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김학진 목사(펜실베이니아 필라교회)가 권면, 김병은 목사(한사랑교회)가 축도했다.

강정아 목사는 “부인 재클린은 처음에 헤세드 선교센터에서 6개월 동안 머물며 선교 훈련을 받고 현재까지도 노숙자 사역을 돕고 있다”며 “결단의 시간을 가진 디토로 부부와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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