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에 꿈과 희망 심어주자”

2023-10-11 (수) 박기찬 기자
크게 작게

▶ 미주세종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후원 골프대회

“차세대에 꿈과 희망 심어주자”

미주세종장학재단 관계자 및 골프대회 참가자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의 연례 사랑의 장학금 후원 초청 골프대회가 8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렸다. 후원자들을 중심으로 열린 대회 수익금은 차세대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인다.

남녀노소 자유롭게 구성한 팀별로 개인 기록과 함께 홀별 베스트 점수를 따로 기록해 등수를 가리는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김용기 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 전유관-김진만-박병훈-이삼용 팀이 1등을 했다. 또 자니 김 씨가 13번홀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황흥주 회장은 “우리 재단은 지난 25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 및 단체,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태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전도 유망한 차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장학사업에 앞으로도 계속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 김용기 ▲1등 전유관-김진만-박병훈-이삼용 ▲2등 신봉진-박기우-김용기-이근봉 ▲3등 유재범-전상준-조대헌-박정우 ▲4등(여성조) 안애자-류희숙-일레인 장-김안나 ▲근접상 신희숙(여) ▲장타상 유창준(남), 김안나(여) ▲근접 신희숙(여)

<박기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