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러분 노고에 감사합니다”

2023-10-08 (일)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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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돼지 핫팟, 경찰·소방관 초청 오찬

▶ 하워드경찰·소방국에 1만 달러 기부

“여러분 노고에 감사합니다”

5일 열린 꿀돼지 핫팟 오찬 행사에 참석한 하워드카운티 경찰관과 소방관들.


엘리콧시티 소재 꿀돼지 핫팟 코리안 BBQ 식당(대표 김미경)이 5일 하워드카운티 경찰과 소방관을 초청해 감사 오찬을 갖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꿀돼지 핫팟은 이날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하워드카운티 경찰국에 5,000달러, 소방국에 5,000달러 등 모두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경찰관과 소방관 및 가족들에게는 1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원 한인경찰관과 심상진 한인소방관도 참석했다.

꿀돼지 식당은 수년 전부터 경찰국과 소방국을 위한 오찬 행사를 열어왔다. 김미경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오찬 행사를 열지 못했다”며 “지역사회 치안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오찬 행사를 매년 마련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루이스 윈스톤 카운티 소방국장은 “푸짐한 한식 BBQ와 핫팟 식사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한인 상권이 팽창해 가고 있는 하워드카운티에서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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