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공사 이경석 이사 및 몽고메리카운티 경제사절단이 5~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전시와 몽고메리카운티, 시애틀을 비롯해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6개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경석 이사는 “2017년 10월 몽고메리카운티와 대전시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장우 대전시장의 초청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에반 글라스 몽고메리카운티의회 의장은 “미래에 대한 준비, 건강과 의료기술의 발전에 대해 알고 싶다”며 “우리의 커뮤니티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과학은 지금과 다른 속도로 인류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놓을 것”이라며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경제발전과 혁신을 이룰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