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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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큰명절 추석 알렸다’

2023-10-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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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시니어 공연*음식소개

▶ 한인*지역주민*주류정치인 등330여명 참석

‘한민족의 큰명절 추석 알렸다’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 추석행사에 330여명의 한인과 지역 주민들, 주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9월 29일 베스컴 커뮤니티센터에서 추석 행사를 개최했다.
총 330명 이상이 참여한 이날 추석 행사는 봉사회가 그간 개최해온 문화행사 형식과 지역 정부 및 비영리기관에서 정보부스로 참여한 건강박람회를 같이 개최하여 한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명절 행사에도 참여하고 유익한 정보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도 하였다.

유니스 전 관장은 “한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다같이 축하하며 보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특별히 봉사회가 베스컴센터로 이사와서 그간 45,000개 이상의 시니어 점심 제공 및 각종 다양한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헌신적으로 협조하여 준 산호세 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봉사회의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장구 공연, 우크렐레 공연, 라인댄스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의 오프닝 공연은 박창현 선생님의 피리 연주로 시작하였는데 특별히 한국의 전통 악기인 피리를 이용해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할때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기도 하였다. 이어진 봉사회 시니어 반의 공연들도 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행사 후에는 푸짐한 도시락과 떡, 과일 등이 모든 참여자들에게 제공되었고 특별히 정관장에서 후원받은 홍삼 건강 드링크도 함께 전달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라플 추첨을 통해 메가마트 상품권을 20명에게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를 치하하기 위해 가주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코테지 사무실에서 공로패를 전달해 왔고, 가주 하원의원인 아쉬 칼라(공로패),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져 오토 리(공로패), 산호세 부시장 로즈메리 카메이, 산타클라라 시장 리사 길모어(공로패), 산타클라라 부시장 케빈 박, 쿠퍼티노 시장 헝 웨이(공로패), 시의원 키티 무어, 캠밸 시의원 설지오 로페즈 시의원이 참석하여, 한미봉사회의 그간 지역사회에서의 공로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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