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와 함께 한글날 기념해요”

2023-10-04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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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공동체, 8일 무궁화동산서

▶ 한글날 기념식·청소년문화축제

“차세대와 함께 한글날 기념해요”

아리랑USA공동체의 폴 정 부회장, 장두석 회장, 이선옥 부회장, 진철민 문화예술 간사, 박금달 기획 간사(왼쪽부터).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8일(일) 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 무궁화동산에서 한글날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글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글날 기념식은 묵제 권명원 서예가의 붓글씨 시범으로 시작된다.

2부는 한인 2세와 타민족 청소년에게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정체성 고양과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축제를 차세대들과 함께 펼친다.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남스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특별 축하 공연으로 타우슨대 교수 진철민 성악가가 솔로 무대를 선사한다.

장두석 회장은 “메릴랜드에 처음 조성된 주립공원의 무궁화동산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며 차세대들이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가 핀 미국의 동산에서 온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공연을 맘껏 즐기며 애국심을 고취하자”고 말했다.
문의 (443)691-7968
장소 8020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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