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유민주주의 수호·한미동맹 강화

2023-10-02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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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 AKUS 창립

▶ 7일 베다니감리교회서

자유민주주의 수호·한미동맹 강화

메릴랜드 AKUS의 남정구 사무총장, 신선균 이사장, 장인훈 회장, 이경재 수석부회장(왼쪽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한 시민단체인 메릴랜드 AKUS(한미연합회)가 창립된다.
메릴랜드 AKUS 창립식은 7일(토) 오후 5시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AKUS 장인훈 회장과 신선균 이사장, 이경재 수석부회장, 남정구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엘리콧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릴랜드 AKUS 창립 목표를 밝혔다.
장인훈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시민 차원에서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운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차세대 등 각 분야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에게 한미동맹 역사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선균 이사장은 “AKUS의 창립이 대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미 양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와 번영을 위해 AKUS가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재 수석부회장과 남정구 사무총장은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가치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시민단체로서 한미동맹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양국 교류를 활발히 하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AKUS의 한국본부 회장은 세종연구소 소장과 공군 준장을 지낸 송대성 박사가 맡고 있다. 미주지역에서는 36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과 애틀랜타, LA, 워싱턴 지회가 창립됐다.
문의 (443)851-5522, (443)622-4903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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