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정한 진행 위해 규정 확정”

2023-09-25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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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골프동우회 첫 동호회 대항전

“공정한 진행 위해 규정 확정”

부가티 골프동우회 임원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가 ‘제1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호회 대항전’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대회 규칙과 심사 규정을 확정했다.

내달 1일(일) 오후 1시 30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동호회 간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 대항전에는 17개 동호회의 138명이 참가한다.
대회 심사방식은 동호회별 베스트 4 스코어다. 동호회별 회원 2명씩 1조로 다른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라운딩을 펼치게 되고 스코어카드는 카트별로 기재해 조별로 2장을 심사위에 제출해야 한다.

티박스는 남성조는 화이트티, 여성조는 레드티이며, 홀아웃해야 한다. 공은 페어웨이에서만 상하좌우로 6인치 움직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녀 장타상(9번홀)과 근접상(17번홀)을 비롯해 모든 파 3홀이 홀인원 이벤트홀로 마련돼 흥미를 배가시킨다.


파3 2번홀 홀인원에는 아마존 500달러 상품권, 8번홀은 렉서스 GX460, 13번홀은 아마존 350달러 상품권, 17번홀은 한국 왕복 항공권과 아마존 250달러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8번홀에서 온 그린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고급 와인 1병이 증정된다.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명예대회장, 찰리 성 변호사가 대회장을 맡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 후원에 쓰인다.

수익기금 전달식 및 코리아타운 조형물 보수 기금 마련 모금행사는 내달 15일(일) 오후 5시 30분~7시 30분 케이톤스빌 소재 베세토 연회장에서 열린다. 대회 시상식도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문의 (443)851-1180,
(443)878-905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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