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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교회 ‘교단 퇴출’ 재확인

2023-06-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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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침례회 총회, 여성목사 안수놓고 갈등

새들백교회 ‘교단 퇴출’ 재확인

새들백교회가 지난2021년 5월 여성 목사 3명을 안수하고 있다 <새들백교회 페이스 북>

미주 남침례회(SBC) 교단 총회에서 여성 목사를 두고 있는 두 교회의 교단 퇴출을 재확인 했다.

이들 두 교회는 릭 워렌목사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새들벡교회와 캔터키 루이빌 펀크릭교회이다.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 모임 1만3천여명의 대의원들은 “두 교회가 남침례교회와 우호적인 협력관계에 있지 않다”고 투표했다. 새들백교회의 교단 복귀에 88%가 반대했으며 11%만이 찬성했다. 펀크릭교회의 경우 99%가 축출 지지,반대는 7%이었다.


이에 앞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 의 저자인 릭 워렌 목사는 13일 대의원들에게 “여성의 목사 안수 금지를 제외한 모든 교리와 신학에 동의한다”고 말했지만 대의원들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릭 워렌 목사는 그가 담임 하던 교회에서 2021년 5월 3명의 여성목사를 안수했고 후임인 앤디우드 목사도 여성 목사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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