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구팀“10명 출전, 우승 목표”

2023-06-20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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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팀“10명 출전, 우승 목표”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워싱턴 농구 팀. 맨 왼쪽은 마커스 오 회장.

농구에는 선수 10명이 출전,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싱턴 팀은 6년전 달라스 체전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마커스 오 회장 겸 코치는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면서 “이번 체전에는 17개 팀이 참가하는데 현재 워싱턴 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오렌지카운티와 시애틀 팀”이라고 말했다.
출전 선수는 빌리 김, 스캇 윤, 크리스 밴(한국명 박태양), 앤디 리(이건형), 브랜든 베리, 조 폰테놋(차요셉), 드루 핸리츠, 아드리안 노스, 칼일러 쉬미트, 정 황 씨.
선수 대부분이 고교시절 농구선수로 크리스 밴, 스캇 윤, 조 폰테놋 씨는 한국의 프로 농구팀에서 활약했다. 조 폰테놋의 신장은 2미터 5센터나 된다.

선수들의 연령은 19세부터 38세까지이며 평균 연령은 30세로 대부분 대학을 졸업,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가장 어린 19세의 드루 하인리츠 씨는 농구 선수로 한국의 한양대학교에 입학한다고 한다.
워싱턴 팀은 3개월 전 선수를 확정하고 메릴랜드의 캐빈 존 중학교와 버지니아의 사우스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1주일에 한번씩 모여 연습을 하고 DC의 챔피언 리그에도 참가하고 있다. 18일에는 18개팀이 참가한 DC 챔피언리그에서 1등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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