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상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공로 결의문

2023-06-19 (월)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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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바커 주 상원의원, 교회방문해 전달

VA 상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공로 결의문

조지 바커 버지니아 주상원의원과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가 결의문을 들고 있다(왼쪽부터 서주원 목사, 류응렬 담임목사, 조지 바커 의원, 최정호 목사, 한정민 목사).

버지니아 주 상원이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의 지역사회 공로를 기리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지난 50년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예배와 봉사를 제공해 왔다. 교회는 현재 4,600명의 교인이 다니고 있으며 중앙시니어센터를 통해 시니어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을 도와 모금운동에도 참여했다. 이에 버지니아 주 상원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결의문을 채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조지 바커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민,36지구)은 최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방문해 결의문을 전달했다.

류응렬 목사는 “이 아름다운 결의문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면서 “이 결의문은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이며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의 열매로 성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커 의원은 18일 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 후 한인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20일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한 표를 당부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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