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리자베스 김, ‘강철은 장학금’ 수상

2023-06-12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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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시상식, 장학금 5천달러

올해의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 장학생으로 엘리자베스 김(Elizabeth Yeji Kim, 버지니아대 철학과 1년)양이 선정됐다.‘강철은 장학재단(The Kang Chuleun scholarship foundation, 대표 로버트 강)’은 “올해 지원자 중 학업성적과 리더십이 두드러지고 우수한 엘리자베스 김 양을 장학생으로 선발, 5천달러의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26일(월) 오전 11시 본보 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은 고(故) 강철은 회장(제 20대 워싱턴 한인회장·사진)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강 회장 작고 후 부인 강연진 여사와 세 자녀(로버트, 대니얼, 낸시) 부부가 총 20만 달러의 기금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올해로 3회째다.
워싱턴 지역 장학사업 외에 강 회장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에도 ‘강철은 동문 장학금’을 설립해 매년 5천 달러를 보내 정치외교과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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