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극동방송 미주운영위원장에 홍희경 씨

2023-06-12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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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케네디센터서‘나라 사랑 축제’

극동방송 미주운영위원장에 홍희경 씨
지난 2010년부터 극동방송을 후원해온 홍희경 미동부운영위원장(사진)이 올해 미주운영위원장을 맡게 됐다. 극동방송은 내년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600명 규모의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희경 위원장은 “7년전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렸던 공연과 마찬가지로 내년에 다시 ‘나라 사랑 축제’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복음을 전한 미 선교사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워싱턴 DC의 연방건물을 관리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홍 위원장은 한미장학재단 회장, 연세대 미주동문회장, 워싱턴평통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김장환 목사의 추천으로 켄터키 컴버랜드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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