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65.4%→ 2020년 61.3%로 감소폭 전국서 가장 커, 뉴욕 53.3%→ 51.3% 전국 20번째

[표]
미국 주택 소유율이 지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뉴저지는 지난 10년간 주택소유율이 가장 하락한 주로 꼽혔고, 뉴욕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25일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2020년 센서스의 인구·주택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체 주택 1억2,680호 가운데 소유주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63.1%에 해당하는 8억100만호로 집계됐다. 이 같은 주택 소유율은 지난 2010년의 65.1%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은 물론, 지난 1970년 센서스 조사 이후 최저치다.
특히 뉴저지는 지난 10년간 주택 소유율이 가장 하락한 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택 소유율은 2010년 65.4%에서 2020년 61.3%로 4.2%포인트 하락했다. 감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뉴욕은 2010년 53.3%에서 2020년 51.3%로 2%포인트 낮아졌다. 감소율은 전국 20번째다.
미 전국의 2020년 주택 소유율을 인종별로 비교하면 백인이 70.5%로 가장 높고, 아시안은 58.5%로 두 번째다.
한편 이번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인구의 평균 연령은 38.8세로 지난 50년 동안 10세 이상 증가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5,580명으로 10년 전보다 38.6%나 늘어난 반면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7,301명으로 1.4% 감소하는 등 미국사회의 고령화 양상이 뚜렷하다.
미국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940년 7% 미만에서 2020년에는 약 17%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령화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도 눈에 띈다. 2020년 미국 거주 가구 4곳 중 1곳 이상(27.6%)은 1인 가구로 나타나 1940년 7.7%보다 약 20%포인트 증가했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