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제동
2023-05-25 (목) 07:16:39
이진수 기자
뉴욕주의회가 웨체스터카운티 소재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IPEC)의 원자로 오염수(방사성 물질) 허드슨 강 방류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주의회 환경보존위원회가 24일, 관련 법안(S6893/A7208)을 심의 통과시킨 것으로 해당 법안은 조만간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법안은 법제화 즉시 시행된다.
IPEC 원전을 소유하고 있는 ‘홀텍 인터내셔널’은 지난 달 중순 “5월 100만갤런의 오염수를 허드슨 강으로 방류하려 했지만 이를 위한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정부기관의 의견을 수용, 방류 계획을 당분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주의회가 법적 제동에 나서면서 방류 계획이 사실상 불가능해 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뉴욕시내에서 북쪽으로 불과 3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IPEC는 모두 3기의 원자로를 가동, 뉴욕시 사용 전력량의 25%를 생산해오다 지난 2021년 4월30일 최종 3호기 폐쇄로 전력 생산 및 운영을 영구중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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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