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무임승차 소환장 발부 급증
2023-05-24 (수) 07:14:33
이진수 기자
▶ 1분기 총 5만4692장 발부 전년동기비 80%나 ↑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올들어 무임승차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면서 소환장 발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MTA 교통심사국(TAB)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분기(1~3월)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발부된 소환장은 5만4,692장으로 전년 동기 3만382장에 비해 무려 80%나 급증했다.
소환장 발부가 급증하면서 벌금 징수액도 전년 대비 66.8% 증가해 335만3,234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MTA가 지난해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만 7억달러에 달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으로 지속적인 단속 강화를 예고했다.
MTA는 무임승차 단속을 위한 비무장 단속팀인 ‘이글 팀’(Eagle Team) 확대할 계획이다.
이글 팀은 무임승차 건당 100달러의 위반 티켓을 발부할 수 있다.
한편 MTA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MTA 이용객의 31.5%가 버스 요금을 내지 않았고 12.5%가 지하철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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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