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개한 효자·효부 시상식
2023-05-19 (금) 07:58:46
이지훈 기자
▶ 한미충효회, 제20회 효행상 시상식 400여명 참석 성황 “효사상 이어갈수 있도록 관심 당부”

한미충효회가 개최한 제20회 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이 18일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충효회 관계자를 비롯한 각 부문 수상자와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18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제20회 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이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05세를 맞은 이인칠 할머니와 101세를 맞은 김시혁 할아버지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 효자상에는 김남수, 효녀상 권윤희, 효부상 김은숙씨를 비롯해 효행상에 조상숙, 한사라씨 등이 선정돼 상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이 밖에 효행 장학생에는 이혜령씨와 제임스 신군이 선정됐다.
장수상 수상자인 이인칠 할머니와 김시혁 할아버지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상식 단상에 건강한 모습으로 올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효회는 효행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씨와 신군에게는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임형빈 회장은 이날 “한미충효회가 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지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이 와중에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갈수록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이 퇴색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한국인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 사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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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