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럿거스대 재학 브라이언 최씨 미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출

2023-05-18 (목) 08:11:36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겨루기 +87kg급서 1등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출전 자격

▶ 국기원 사범·심사위원 자격증도 취득

럿거스대 재학 브라이언 최씨 미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출

브라이언 최(사진)

럿거스대 재학 중인 브라이언 최(사진)씨가 미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출됐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콜로라도주 볼더 소재 콜로라도대에서 열린 미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겨루기 +87kg급에서 1등을 차지해 오는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3세부터 뉴저지 클리프턴 소재 용인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최씨는 5세부터 현재까지 미국 올림픽 태권도협회 전문 선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 성인부 헤비급 전국 랭킹 2위에 위치해있으며,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팬암대학대회에 미국 대학팀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이후 캐나다 오픈, US오픈 등 여러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다.

태권도 4단인 최씨는 지난해 국기원 사범 및 심사위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최씨는 “전 세계에서 가장 태권도 실력이 뛰어난 대학생들과 겨룰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럿거스대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최씨는 생물학 전공으로, 소아과 의사가 장래희망이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