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한인 권익향상 공간마련 절실

2023-05-12 (금) 08:05:5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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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한인회, 회관 건축기금마련 골프대회

▶ 22일 롱아일랜드 하버 링크스 골프코스

퀸즈 한인 권익향상 공간마련 절실

한인회관 건축 기금마련 골프대회 홍보차 11일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 김선희(맨 왼쪽부터) 행사부회장, 이현탁 회장, 박주열 수석부회장, 서유대 이사가 이번 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 500만달러 시드머니 조성 후 주정부 등에 지원 요청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오는 22일 롱아일랜드 하버 링크스 골프코스에서 한인회관 건축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11일 본보를 방문한 이현탁 회장을 비롯한 퀸즈한인회 관계자들은, 이번 골프대회가 한인 이민사회에서 대표적인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퀸즈에 한인들의 권익 신장과 각종 민원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한인회관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건립하기 위한 기금모금 조성 차원에서 열린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현탁 회장은 “전 세계 해외에서 한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중 하나인 퀸즈에 한인회관이 없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면서 “올해부터 퀸즈한인회관 설립을 위한 씨를 뿌리는 일을 해나갈 계획이다. 일단 시드머니가 조성되면 뉴욕주정부나 재외동포청 등에 지원을 요청해 본격화해나간다는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이를 위해 한인회 차원에서 50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삼고, 별도 계좌를 개설해 이번 대회 수익금을 시작으로 한인들의 정성을 차곡차곡 담아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주열 수석부회장은 “한인회관은 퀸즈한인회의 것만이 아닌 뉴욕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함께 이용할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22일 정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PGA, LGPA 투어 선수들의 소장품을 비롯한 한국왕복항공권,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참가비는 170달러이며 점심과 저녁 및 음료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646-210-4915, 646-996-447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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