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전격 사퇴

2023-02-14 (화) 07:43:49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진강 후보 선대위원장 겸직 인한 불필요한 잡음 없애기위해 사퇴”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전격 사퇴

김영환(사진)

김영환(사진)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전격 사퇴했다.
김 이사장은 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진강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현직 이사장의 특정후보 선대위원장 겸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이사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장과 선대위원장 겸직이 한인회 정관 위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겸직으로 인해 선거중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잡음을 없애기 위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광석 예비후보측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뉴욕한인회 현 이사장이 특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비영리단체법이 정한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진강 후보의 선대위원장이 현직 이사장인 만큼 한인회에 접수되고 진행되는 모든 정보가 진강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지난주말 이와관련 논의를 가진 후 김영환 이사장에게 이사장과 진강 예비후보 선대위원장 가운데 한 직책만 선택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