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2학년도 총 288만5,461명 5년 전보다 5.4% 줄어 차터스쿨 홈스쿨 학생은 늘어

[자료=에듀케이션 트러스트 NY]
뉴욕주의 초중고교 등록 학생수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주 교육옹호단체인 ‘에듀케이션 트러스트 NY(The Education Trust-NY)’에 따르면 주내 K~12학년 학생들의 학교 등록생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오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감했다.
실제 2021-22학년도 뉴욕주 공립학교와 차터스쿨, 홈스쿨, 사립학교 등에 등록한 K~12학년 학생은 총 288만5,461명으로 5년 전인 2017-18학년도 305만219명과 비교해 5.4%(916만4,758명) 줄었다.<표 참조>
등록생은 공립학교가 전체의 79%로 가장 많았고, 사립학교 13%, 차터스쿨 6%, 홈스쿨 2%로 뒤를 이었다.
2021-22학년도 공립학교 등록생은 227만5,355명으로 5년 전 2017-18학년도 248만3,316명과 비교해 5% 줄었고, 사립학교 등록생은 38만2,510명으로 5년 전 40만1,799명과 비교해 8% 감소했다.
반면 차터스쿨 등록생은 17만3,182명으로 5년 전 13만9,563명과 비교해 24% 늘었고 홈스쿨 등록생은 5만4,414명으로 5년 전 2만5,541명과 비교해 무려 113% 늘었다.
팬데믹으로 홈스쿨 등록생이 2배 이상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뉴욕시 경우 지난 5년 동안(2017-18~2021-22학년도) 공립학교 등록생은 13%, 사립학교 등록생은 5% 각각 감소한 반면 차터스쿨 등록생은 24%, 홈스쿨 등록생은 무려 184% 각각 증가했다.
롱아일랜드도 5년간 공립학교 등록생이 5%, 사립학교 등록생이 10% 각각 감소했고 차터스쿨 등록생은 89%, 홈스쿨 등록생은 무려 170% 각각 증가했다.
뉴욕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문을 닫고 원격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바 있다.
에듀케이션 트러스트 NY의 디아 브라이언트 이사는 “이번 자료를 보면 팬데믹이 교육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들어난다”면서 “팬데믹 이후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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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