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튀르키예 대지진 성금 모금...지구촌 아픔에 한인사회 동참 호소

2023-02-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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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 사망자 수가 9일 1만9,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주민만 20만명에 달하는 우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눈보라와 폭풍 등 악천후로 골든타임이 넘어가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본보는 지구촌의 아픔과 고통을 한인사회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및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합니다. 해당 성금은 미 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아이티 대지진, 일본 대지진 때에도 피해자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지구촌 사랑’을 나누어왔습니다.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성금 보내실 곳: Korea Times, Attn: 튀르키예ㆍ시리아 성금 담당자 앞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Pay to Order: American Red Cross
▲문의: (206) 35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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