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필 두다멜 2026년 뉴욕필 음악감독 취임
2023-02-09 (목) 08:01:22

구스타보 두다멜(사진)
베네수엘라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LA필하모닉 음악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사진)이 뉴욕 필하모닉(이하 뉴욕필)으로 자리를 옮긴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두다멜이 LA 필하모닉을 떠나 2026년부터 뉴욕필에서 음악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단 두다멜은 2025년에는 현재 뉴욕필의 음악감독인 얍 판 츠데벤의 후임자 자격으로 뉴욕필을 지휘하고, 2026년 가을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한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두다멜은 지난 2009년 28세의 나이로 LA필 음악감독으로 발탁됐고, 이후 LA필을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악단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단 180년의 역사를 지닌 뉴욕필이 히스패닉 지휘자와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