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모금운동 전개$한국일보 특별후원
▶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 한인들 온정을” 동참 호소

8일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도웁시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은 8일 본보를 방문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비타민과 빵 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뉴욕과 뉴저지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은 사랑의터키 한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다.
당초 재단은 5월께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 회장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음달까지 2만달러를 모으는 것이 목표”라며 “모인 성금은 우크라이나 뉴욕총영사관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가 비참한 상황에 놓였다. 우리 한인 역시 6.25전의 아픔을 겪은 민족인 만큼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한인 동포들이 솔선수범해 지원에 나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지난 36년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사랑의 쌀과 터키를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맨하탄의 비영리기관 시티하베스트는 지난해 말 재단에 편지를 보내 “지난 1997년부터 20년 넘게 매년 재단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터키를 기부 받았다. 22년간 기부받은 터키는 총 10만 파운드에 달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재단이 펼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수표 수신인 란에 ‘F.T.K.A.F’라고 적어 재단 사무실 주소(100 Old Palisade Rd. Unit L4, Fort Lee, NJ 07024)로 우편을 통해 발송하면 된다.
문의 201-592-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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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