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6주년 ‘세계 기도일’ 예배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 예배장소·일정 조만간 공지

김영심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장
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합심해 기도하는 ‘세계 기도일(World Day of Prayer)’ 예배가 내달 뉴욕에서 열린다.
매년 3월 첫째주 금요일을 시작으로 뉴욕 일원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는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는 올해 열리는 기도회에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 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세계 기도일 예배는 올해 136주년을 맞는다. 매년 특정 국가를 지정, 해당 국가의 여성들이 기도문을 작성하고, 전세계 여성들이 이 기도문을 바탕으로 함께 기도하게 된다.
지난해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에 이어 올해는 대만을 위해 기도하게 되며 이 지역 여성들이 2023 세계 기도일을 위해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라는 주제로 기도문을 작성했다.
기도회 홍보차 7일 본보를 방문한 김영심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장은 “교파를 너머 세계의 교회들이 합심해 기도하는 초교파적인 연합 예배”라며 “기도를 통해 대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여성, 어린이,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교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연합회는 예배 장소 섭외 및 일정 조율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전체 예배 일정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기도일 예배는 1887년 미국 장로교의 메리 제임스에 의해 시작, 선교사를 통해 기도모임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현재 180개국에서 세계 기도일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 교회 여성들은 1922년 처음 참여, 1963년과 1997년 각각 ‘이기는 힘’,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듯이’를 주제로 한국 교회 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으로 전 세계 여성 기독교인들이 기도한바 있다.
미국에서는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를 중심으로 매년 세계 기도일 예배가 진행 중이다. 미주 70여 지역, 400여 교회에서 참여, 세계 평화와 인권, 자유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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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