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워볼 워싱턴주서 잭팟 터져...7억5,000만달러 당첨자 한 명 나와

2023-02-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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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워싱턴주서 잭팟 터져...7억5,000만달러 당첨자 한 명 나와

파워볼 홈페이지 캡쳐

워싱턴주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왔다.

새해부터 미국에 복권열풍을 몰고 왔던 7억5,000만 달러 당첨금의 주인공이 워싱턴주에서 탄생했다.

미국 파워볼 당국은 6일 밤 실시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인 5, 11, 22, 23, 69번과 파워볼 7번을 모두 맞춘 복권 1장이 워싱턴주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잭팟 파워볼이 팔린 곳은 아번의 프레드마이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첨자는 7억5,460만달러(세전)을 분할로 받거나 4억72만달러를 일시불로 받게 된다.

파워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2등 복권 당첨자는 뉴욕서 3명, 미시간서 2명, 텍사스서 1명이 나왔으며 텍사스 당첨자는 ‘파워플레이’를 선택해 2배인 200만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복권 사상 5번째 큰 규모이며 미국 복권 전체로는 9번째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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