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WAKBA) 신임 회장으로 이새미 JSL부동산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 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디모인스 앤토니 홈포트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만장일치로 이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결정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도병호 대표(태양부동산), 김수영 대표(힐릭스 부동산) , 토마스 구 대표(우리 부동산), 신승수 대표(TS 부동산), 우성렬 대표(개미부동산), 이새미 대표(JSL 부동산)가 참석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 대표는 “새롭고 신선한 계획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부동산 경영인협회의 활동들을 재개하고 회원간 친목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협회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 일반 에이전트들에게도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질높은 회사 운영과 부동산 전문인들의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워싱턴대(UW)에서 조경 건축을 전공한 신임 이 회장은 코로나로 부동산 업계가 불경기인 시기인 2년간 법학을 제 2전공으로 공부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협회는 또한 사무총장으로 신승수(브라이언 신) 대표와 대외협력팀장으로 김수영 힐릭스 부동산 대표를 선임했다.

현재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 소속 대표들은 모두 부동산 분야에서 20년에서 3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회사마다 주택, 비지니스, 커머셜, 투자성, 호텔 등을 취급하고 특히 E2(소액투자), EB-5( 투자이민)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협회는 전해왔다.

협회는 현재 부동산 관련 회사를 경영하는 한인 전문인들의 회원가입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