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라켄 경기가면 대중교통 공짜...클라이밋 프렛지 어리나서 열리는 이벤트 전후 2시간

2023-01-09 (월) 02:48:58
크게 작게
크라켄 경기가면 대중교통 공짜...클라이밋 프렛지 어리나서 열리는 이벤트 전후 2시간
시애틀 프로 아이스하키팀 크라켄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클라이밋 프렛지 어리나(Climate Pledge Arenaㆍ구 키 어리나)에서 열리는 공식 이벤트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은 앞으로 공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애틀 크라켄과 클라이밋 프렛지 어리나는 최근 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장권 구매가 필요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통행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대중교통은 킹 카운티 메트로를 비롯해 사운드 트랜짓, 시애틀 스트리트 카 또는 모노레일 등이다. 무료 통행권은 이벤트 행사장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기 2시간 전부터 행사가 끝난 뒤 2시간 동안 유효하다
.
행사장 무료 통행권을 이용하려면 우선 시애틀 크라켄/클라이밋 프렛지 앱(https://www.nhl.com/kraken/arena/transportation#326636614)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트래블 허브를 방문해 통행권 발급을 선택한 뒤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어떤 노선을 이용할지 등을 고르는 절차를 거쳐 통행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버스나 경전철로 웨스트레이크로 간 다음 시애틀센터로 가는 모노레일을 타는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여러 번 갈아타는 경우 각 루트와 교통수단마다 다시 무료 통행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실내 경기장인 클라이밋 플렛지 어리나는 WNBA 시애틀 스톰과 NHL 시애틀 크라켄의 홈 경기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과거 NBA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