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사랑의 성금 봇물...원짐 3,000달러ㆍ이회백 1,000달러

2022-12-23 (금)
크게 작게

▶ 유영숙ㆍ동덕 동문회 500달러씩

힘들고 지친 2022년을 마감하는 연말을 맞아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실시하고 있는 2022~2023시즌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한인 불우이웃을 도우려는 사랑의 성금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캠페인 단골인 원 짐씨가 올해도 3,000달러를 보내왔습니다. 현재 PNC 뱅크에서 융자전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씨는 주택경기 침체로 올해 사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거액의 사랑을 보내왔습니다.

머서 아일랜드에 사는 의사인 이회백 박사는 동포애를 가득 담은 성금 1,0000달러를 보내왔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과 서북미 시애틀동덕동문회(회장 김진숙)도 500달러씩의 정성을 보태왔습니다.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동포애를 발휘해주진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37년째 경제적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힘든 가운데서도 8만1,350달러가 모아졌고, 모두 47명에게 8만2,600달러가 분배됐습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원 짐 3,000달러 ▲이회백 1,000달러 ▲유영숙 500달러 ▲서북미 시애틀동덕동문회(회장 김진숙) 500달러

<소계 5,000달러, 누계 9.150달러>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