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낙폭 과대에 반등, WTI 배럴당 73달러 마감
2022-12-13 (화) 12:00:00
지난주 11%나 하락했던 원유가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공급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15달러(3.03%) 오른 배럴당 7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반등에도 유가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이날 캐나다에서 텍사스 멕시코만 지역을 연결하는 키스톤 송유관 유출 여파가 주목받으면서 유가는 반등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