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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겨울나기 도와주세요”

2022-10-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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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쉐어USA 강태광 대표, 캠페인 동참 호소

우크라이나 ‘”겨울나기 도와주세요”

월드쉐어가 군목을 통해 우크라이나 군인 선교 활동도 지원 하고 있다. 맨오른쪽 키므치 군종 목사 <사진 월드쉐어>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 )가 우크라니아 ‘겨울 나기 돕기 운동’을 펼치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강태광 목사는 “우크라이나 현지 키므치 목사의 간절한 도움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어 우크라이나 돕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모양이라고 전했다. 특히 강태광 목사는 겨울을 맞은 우크라이나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간절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강 목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자 전쟁 난민과 유럽에 흩어진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교회 개척을 지원 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에 남아 있는 이재민 대상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특별히 겨울을 앞두고 그들을 돕기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강 목사는 키므치 목사를 통해서 우크라이나 군종목사 활동과 군 선교활동을 지원했다. 키므치 목사는 참혹한 전쟁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전사자 가족(전쟁과부 돕기)과 전쟁고아 돕기를 하고있는데 월드쉐어USA는 이 일을 도와 왔다.

강 목사는 “우크라이나에 가을(한국기준 겨울온도)이 오면서 우크라이나 현지의 어려움의 호소가 더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물자 부족은 심각하고 기간산업 시설들이 파괴되어 물과 전기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계속 접하던 중에 우크라이나의 겨울나기를 도와야 하는 상황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심각하지만 국토가 광활하여 국지전이다. 특히 러시아를 대항하여 싸우는 우크라이나는 서방 세계를 대표하여 싸운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래서 전쟁터가 되어버린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삶은 무너졌고 겨울나기가 막막한 실정이어서 우크라이나를 돕고자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와 자세한 문의 : 전화 323-578-7933. 카카오톡 ID: Chapkang1, 이메일 chap12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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