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중창단 아리조나 인디언선교 후원 연주회] “선교를 위한 아름다운 합창 선사”
2022-10-13 (목)
베이만남중창단이 8일 선한샘교회에서 계윤실 지휘로 합창음악을 선사하고있다. <사진 만남중창단>
만남 (Bay Men's Chorale) 중창단 정기공연이 지난8일 저녁 서니베일 선한샘교회(담임 김지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은혜 일게하소서" 라는 주제로 아리조나 홋벨라 원주민 선교지 후원을 위해 최기연선교사 부부를 초청하여 개최됐다. 권윤희, 이윤연 두 소프라노의 "주님께 모든것을 맡깁니다" 로 시작된 음악회는 남성중창 단의 You Raise me up에 이어 ‘은혜 알게하소서'를 매력적인 화음으로 선보였다. 2부에서는 ‘내가 주의 영을 떠나’ ‘내가 산을 향하여 ‘곡목을 선사했다. 만남중창단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혼성합창 으로 2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힘차고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했다.
계윤실 지휘자는 “각 개인의 실력을 하나의 목소리로 합하여 많은 관객들을 감동시킨 성공적인 공연 이었다”고 밝혔다. 만남중창단의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최기연 선교사에게 전달 하였다. 최기연 선교사는 지난 2011년 기독교 대한감리회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11년째 호피원주민 거주지역에 교회를 설립하여 사역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