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3억 달러‘잭팟’주인공 2명, 53일 만에 당첨금 수령

2022-09-22 (목) 0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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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3번째 거액 일시불로 받아 분할

미 복권사상 3번째 규모 당첨금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13억 3,700만 달러 잭팟의 주인공이 당첨 확인 5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현금을 손에 넣었다.

21일 복권 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 당첨자를 낸 13억3,700만달러 짜리 메가밀리언 1등 복권 1장의 공동 소유자 2명이 일리노이주 복권국을 방문해 당첨금을 수령했다.

일리노이주 복권국은 “당첨 복권의 공동 소유자는 지난 7월 잭팟이 터지면 당첨금을 나누기로 하고 복권을 구매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와서 당첨금 지급 청구를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금 일시불 수령 방식을 선택해 7억8,050만 달러를 지급받았다.


복권국은 행운의 복권이 판매된 데스플레인스의 스피드웨이 주유소 측에도 50만 달러가 지급됐다고 밝혔다.

해롤드 메이스 일리노이 복권국장은 “당첨자들이 익명을 선택했기 때문에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며 다만 이들이 매우 기뻐하며 구름 위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끼는 듯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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