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판 하이라인 팍’ 급물살

2022-09-19 (월) 07:29:31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아담스 뉴욕시장, 1단계 공사비 3,500만달러 지원계획

▶ 퀸즈 레고팍~오존팍 약 3.5마일 구간에 녹지공간 구성

‘퀸즈판 하이라인 팍’ 급물살

에릭 아담스 시장이 ‘퀸즈 웨이’ 1단계 공사비 지원계획을 밝힌 후 ‘메트 허브’ 지역 개발 조감도를 소개하고 있다.

뉴욕시가 퀸즈판 하이라인 팍인 ‘퀸즈웨이(QueensWay)’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6일 퀸즈 포레스트 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퀸즈웨이 1단계 공사비 3,500만 달러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공사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담스 시장은 이날 “47에이커 규모의 퀸즈 웨이가 완공되면 240만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녹지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시의회 지원금 250만달러가 포함된 이번 지원으로 시작되는 퀸즈웨이는 버려진 LIRR 철로 주변 구간 5에이커를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퀸즈 레고팍과 오존팍을 잇는 약 3.5마일 길이로 평균 15피트 높이로 조성된다.
또한 퀸즈 큐가든 지역에 위치한 대형 공원인 ‘포레스트 팍’까지 연결시켜 새로운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0여년 전 커뮤니티보드 6 지역 주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녹지공원을 조성하자는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버려진 LIRR 철로를 되살려 더 많은 교통수단을 확보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퀸즈웨이 프로젝트 진행은 다소 원활하지 못했다는 게 뉴욕시 측의 설명이다.

한편 퀸즈웨이가 조성되면 전반적인 관리는 뉴욕시공원국와 경제개발공사가 함께 맡게 된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