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제네론·GSK 항체치료제 사용중단 권고

2022-09-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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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코로나19 초기에 개발

▶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리제네론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사용하지 말라고 15일 권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미 바이오 업체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 카시리비맙-임데비맙과 영국 제약사 GSK의 소트로비맙을 코로나19 감염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두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개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선 직전인 2020년 10월 코로나19로 입원했을 때 리제네론 처방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치료제가 기능을 잃은 것은 바이러스의 변이가 주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일어난다는 특색과 관련이 있다.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도 수십 종의 돌연변이가 생겨 기존 항체나 인공 항체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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