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피살된 공무원 유족 이번주 미국 온다
2022-09-13 (화) 08:09:49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유족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제대로 된 책임 규명을 촉구하고자 미국을 찾는다.
9일 북한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에 따르면 이씨의 형 이래진씨는 HRNK가 오는 15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18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래진씨는 ‘북한의 반인류범죄와 책임 규명’을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가해 동생의 사례를 공유하고 북한이 피살 사건에 대해 책임지도록 국제사회가 나서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준씨는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됐다. 이래진씨는 오는 17일에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로 가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를 만날 예정이다.